김유정의 <동백꽃> 소설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0.11.17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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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유정의 <동백꽃> 소설을 분석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인물분석
2. 내용분석
3. 김유정의 여성컴플렉스
4. 김유정 작품의 ‘점순이’
5. 수수께끼 구조
6. 아이러니
본문내용
1. 인물분석
1.1. ‘점순이’
당돌하며 적극적으로 남자를 주도하는 외향적인 성격. 동네 어른들이 “너 얼른 시집 가야지”하고 물으면 “염려마셔유, 갈 때 되면 어련히 갈랴구”하고 대답하는 수줍음과 부끄러움을 모르는 성격의 인물이다. ‘점순이’는 남녀유별을 내세우는 사회적 인습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대담성을 보인다. 이처럼 ‘점순이’는 당차고 적극적이며 외향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이 바보녀석아!”
“얘! 너 배내병신이지?”
그만도 좋으련만
“얘! 너 느아버지가 고자라지?” (<동백꽃>, p. 223.)
‘나’가 ‘점순이’의 사랑을 알아차리지 못하자 ‘점순이’는 성에 관련된 욕설로 자신의 감정을 노골적으로 표현하기에 이른다. ‘나’는 ‘배냇병신’이나 ‘고자’처럼 여자에게 성적 욕구를 나타낼 줄도 모르고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점순이’는 이처럼 ‘나’의 성적 욕구를 자극하는 당돌함과 적극성을 보여준다.
1.2. ‘나’
‘점순이’가 적극적이고 당찬 인물인데 비해, ‘나’는 우직하고 순박하다. ‘나’는 조숙한 ‘점순이’의 속마음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점순이에게 무뚝뚝하다. ‘나’는 오히려 점순이의 유별난 수작이 날씨가 더우니 점순이가 미쳤나 하고 의심할 정도로 무딘 감정을 소유하고 있다. 점순이네 닭을 죽이고 ‘나’는 소작인의 아들이기 때문에 땅이 떨어지고 내쫓길까봐 소극적으로 행동한다.
이하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