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의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
- 최초 등록일
- 2010.11.16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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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프로스포츠 중에서 프로축구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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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의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
한국프로축구팀들의 지역의식에 대한 문제점을 생각해보려 한다. 대구FC를 응원하는 자로서 프로축구의 문제점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현재 15개 팀 중 시(도)민구단, 상무를 제외한 9개 구단이 기업 홍보용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다.
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 성남일화는 한번씩 연고지를 옮긴 팀들이다. 기업이익 창출을 위해 연고지를 옮긴 FC서울(前안양LG)과 제주유나이티드(前부천SK)는 축구팬들 사이에서 북패(북쪽패륜팀), 남패(남쪽패륜팀)로 불리고 있다. 성남일화는 서포터들의 인식이 변화하기 시작한 월드컵 이전인 2000년도에 연고지를 옮겨 화살을 피한듯하다. 월드컵이후 각팀 서포터들은 자기 팀에 더욱 많은 애착심을 가지게 되어서 연고이전이라는 배신행위에 맞서 싸우는 모습까지 연출되고 있다. 안양LG와 부천SK의 팬들은 연고이전당시 해당 기업 본사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그토록 아끼던 팀의 유니폼을 칼로 찢고 불태우는 등의 항의를 하기도 했다. 수년간 자신의 팀과 경기장에서 함께 뛰고 선수들이 힘들어하면 마음 아파했는데 팀이 하룻밤사이에 사라지니 너무나도 억울하고 분했을 것이다. 기업 팀들에게는 연고지에 대한 애착을 기대하기 힘들게 하는 사건이었다. 내가 대구FC서포터즈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2002년 8월부터이다. 지금은 카페에 신경을 못 쓰고 있지만 월드컵 이후 대구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이야기가 나오는 시점에 대구FC서포터즈카페를 개설해 뜻을 함께하는 회원들과 팀창단추진 활동을 시작하였다. 한국프로축구도 시민구단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전에 창단한 대전시티즌은 명분상 시민구단이지 컨소시움 형태로 창단했기 때문에 대구FC를 한국최초의 시민구단으로 인정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구단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우리들은 사비를 털어가면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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