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 안톤체홉의 작품
- 최초 등록일
- 2002.06.10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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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희곡에 대한 분석입니다.
목차
안톤체홉의 생애와 작품-갈매기
본문내용
첫째, 체홉의 희곡은 전통적인 고상한 '극적'행동이 아닌 일상적인 인간관계에서 만들어진다. 비록 극적인 행동이 그의 희곡에서 연출된다하더라도 ([갈매기]의 드레쁠레프의 자살, [바냐 아저씨]의 발표 등) 그런 행동이 인간관계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한다.
둘째, drama의 관심은 언제나 한 두명위 스타에 집중되지 않고 실제적인 여러 인물로 확산된다.
셋째, 소설 속에서와 마찬가지로 체홉은 인간의 정이 서로 오가지 못하고 의사소통이 원활치 못한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의 극중 인물은 서로 이야기는 하지만 좀처럼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들은 사랑하고 미워하지만 그만큼 보상받지 못한다. 체홉은 겸손하고 어떤 설교도 회피하지만 그의 희곡은 그의 소중항 가치관을 잘 표현하고 있다. 즉, 인간 생활을 풍요롭게 해주는 자연적인, 인위적인 아름다움의 중요성, 그리고 개인의 헌신적 노력을 통한 문화의 완만한 발전등.
넷째로, 사건이 무대 위에서 일어나지 않는 것도 특색이다. [갈매기]의 경매 등-이야기를 발전시키는 큰 사건은 모두 무대 밖에서 일어난다. 여기서 체홉극 특유의 정적인 분위기가 감돈다.
이상에서 체홉의 4대 희곡의 기법상 특징을 잘 살펴보았지만, 일반적으로 체홉의 극은 모두 일정한 사회적 환경에서 구성되며 개성에 대한 환경의 지배가 그 기조를 이루고 있다. 환경과 기준이 그 주요 테마이다.
사회의 자연주의적 요소와 기분이나 마음의 인상주의적 요소가 교묘하게 표출되고 많은 장면이 서정적 장면으로 이루어진다. 극중 인물은 누구나 실사회에서 파산된 중산지식계급이다. 그들은 사회경제적 변동의 결과, 생활의 지주를 잃고 부초처럼 덧없는 생활을 보내고 있는 허약하고 신경질적인 잉여인간이다. 이런 의미에서 체홉의 극은 성격의 파산을 잘 다룬 비극이라 불리워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