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은 한국인보다 무엇이 부족한가
- 최초 등록일
- 2010.11.13
- 최종 저작일
- 2009.06
- 1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중국인은 한국인보다 무엇이 부족한가 이라는 책으로 독후감형식으로 작성한 문서입니다.
자료는 원고지로 총 16장이 나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초급생활중국어 북리뷰 과제 때문이다. 평소 중국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중국에 관련된 책을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중국은 내가 고등학교 때 한번 간적이 있어서 그리 낯설게 만은 느껴지지 않는 곳이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중국과 한국을 비교하여 중국의 단점들을 알 수 있었다. 저자가 적어놓았듯이 중국의 단점만 한국과 비교하여 놓은 것이라 이 책만 보면 중국은 아직 한참 후진국인 것처럼 보인다. 또한 이 책이 발간 된지 5년이 지났기에 많은 것이 달라져있을 것이라고 느끼고 그냥 이러한 점들이 5년전에는 차이가 있었구나 라는것 정도만 알고 넘어 가기로하면서 읽었다.
우선 한국인은 쓸데없는 이론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연구할 가치도 해결할 수도 없는 문제에 애써 매달리며 모든 일을 너무 진지하게 대한다. 하지만 다르게 본다면 우리 민족은 아무리 어려운 목표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암흑 같은 길을 따라 성큼성큼 걸어갈 수 있는 정신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또 중국과 다른 점을 저자는 노인과 젊은이로 비교해놓았다. 위험이 닥쳐왔을 때 노인과 젊은이의 반응은 당연히 다르다. 중국은 근대화 과정에서 서양의 공격을 받으며 점차 잠에서 깨어나 스스로 강해지려고 노력하기 시작하였으나, 이미 쌓여온 습관의 뿌리가 너무 깊어서인지 자강의 과정은 비할 데 없이 힘들고 고통스러웠다. 나라와 민족이 망해 두부 잘리듯 쪼개질 상황에서도 중국의 행동은 너무 둔하고 무력했다. 거듭 타격을 받으면서 중국인들은 자신감을 완전히 상실했고 본래 가지고 있던 완고하고 고집스런 모습도 나약함과 열등감으로 변질돼 버렸다. 하지만 한국은 젊은이 같은 혈기왕성한 자존심에 강한 자극을 받았다. 치욕은 불길처럼 매분 매초마다 그들을 태웠고 한국인의 급한 성격은 현대화의 길로 빨리 들어서도록 재촉했다. 정치적 환경과 급한 기질로 인해 한국인은 경제발전이라는 구체적인 길을 스스로 찾았다. 이걸 보면서 국민성이 변해야 나라가 산다는 것을 나는 깨우칠 수 있었다.
또한 저자는 전통을 대하는 한국인의 자세에 대해서도 비교를 해놓았는데 중국은 엄청나게 많은 문화재들을 외국과 암거래를 하거나 자신들이 훼손시키고 있는 반면에 우리 한국ㄷ인들은 하찮게 보일 수도 있는 자신의 문화유산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긴다. 이렇게 두 나라가 이렇게 다른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마음가짐이 다르기 때문인것 같다.
전통의 훼손이 나은 첫 번째 결과는 자기 비하의 심화이다. 두 번째 결과는 민족 발전의 발판이 불안해지고 사회의윤리적 가치가 혼란해지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