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의 도전
- 최초 등록일
- 2010.11.13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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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희진의 페미니즘의 도전을 읽고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사실 ‘페미니스트’라고 하면 나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다른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누군가 ‘너는 여대에 다니니 여성의 권리 신장에 민감하지 않느냐? 넌 페미니스트니?’라고 질문한다면 적잖이 당황할 것 같다. 특히 이 질문을 남성이 한다면 은연중에 ‘이 사람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나?’라는 부정적인 생각까지 할 것 같다. 왜 ‘페미니스트’ 즉 ‘여성주의자’라는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일까? 이것은 비단 나 하나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남자의 경우 ‘페미니즘’을 남성 중심적인 사회에서 여성 중심적인 사회로 바꾸려는 운동 정도로 인식하면 당연히 부정적일 수 있다. 그러나 상당수의 한국 여성들은 여성의 권리가 신장되기를 바라면서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해마다 여성 정치인들은 여성의 사회 진출을 넓히기 위한 법안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이러한 발언에 대부분의 여성들은 찬성하고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한다. 즉 여성이 여성을 위한 환경 변화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그것을 위해 운동하는 ‘페미니스트’에게는 반감을 갖고 있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나는 여성들이 왜 ‘페미니즘’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지 생각해 보았다.
‘페미니즘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정확한 대답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언론을 통해 많은 사건과 관련하여 ‘페미니즘’이 언급되는 것을 듣지만 정확한 뜻을 모르고 있다. 심각한 것은 가부장적 제도를 폐지하는 문제에서 ‘페미니즘’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여성운동이 마치 남성 중심적 제도를 없애고 남성의 권리를 떨어뜨리려는 운동정도로 치부 될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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