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론 요약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0.11.13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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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표준국어 문법론 형태론 부분 요약 정리 직접 했습니다.
목차
제2편 형태론
제 5장 품사분류의 기준과 실제
제 6장 체언과 조사
제 7장 활용론
제 8장 관형사, 부사, 감탄사
제 9장 품사의 통용
본문내용
제2편 형태론
제 5장 품사분류의 기준과 실제
5.1 품사분류의 기준
품사란 단어를 문법적 성질의 공통성에 따라 몇 갈래로 묶어 놓은 것이다. 품사분류의 기준으로는 의미, 기능, 형식이 있다. 여기서 의미(뜻, meaning)란 개별단어의 어휘적 의미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형식적인 의미로서 어떤 단어가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느냐 그렇지 않으면 움직임이나 성질, 성태를 나타내느냐 하는 것을 말한다. 기능(구실, function)은 한 단어가 문장 가운데서 다른 단어와 맺는 관계를 가리킨다. 형식(꼴, form)이라고 함은 단어의 형태적 특징을 의미한다.
5.2 품사분류의 실제
전통적인 품사 분류에서는 의미, 기능, 형식 가운데서 기능이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명사, 대명사, 수사는 문장의 주체되는 자리에 나타나는 일이 많으므로 체언이라고 부르고 자립성이 있는 말에 붙어 그 말과 다른 말과의 관계를 표시하는 것은 조사라 한다. 조사의 중요한 기능이 관계적이라고 하여 관계언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작과 작용은 의미면의 기준을 충족시키므로 동사라 하고 성질이나 상태의 형용은 의미면의 공통성이므로 형용사라 한다. 동사와 형용사는 의미상의 차이뿐만 아니라 형식상의 차이도 보여준다. 그러나 이 둘은 공통성도 띠고 있는데 두 단어류가 다 주체를 서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 근거하여 동사, 형용사를 용언이라고 한다. 동사, 형용사와 더불어 서술격 조사 ‘이다’도 활용하는데 이 셋을 합쳐서 활용어라 부르기도 한다. 그 뜻을 ‘어떠한’의 방식으로 좀더 분명하게 제한해 준다는 기능상의 공통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관형사이고 ‘어떻게’의 방식으로 좀 더 분명하게 제한해 주는 것은 부사인데 관형사와 부사는 다른 말을 수식해 주는 기능상의 공통성이 인정되므로 수식언으로 묶을 수 있다. 수식언은 또 활용하지 않는다는 형식상의 공통성이 있다. 화자의 느낌과 응답을 표시하는 등 의미상의 공통적인 특징에 근거하여 감탄사라고 부르는 것이 있는데 이들은 기능상으로 보아 따라오는 문장과 관련을 짓지 않고 독립해서 쓰일 수 있으므로 독립언 이라고 일컫는다.
참고 자료
표준국어문법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