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답사후기
- 최초 등록일
- 2010.11.13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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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기북부지역과 강원도지역 답사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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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춘래불사춘’, 봄이 왔으나 봄 같지 않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올 3월에 첫 답사에 대한 설레이는 마음을 가득안고 춘계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춘계 답사지역은 주로 경기북부와 강원도지역이었는데, 고양시에 20년간 살아 온 덕분에 답사의 많은 코스는 이미 한 번쯤은 다녀왔던 곳이었다. 하지만 단순 구경, 수학여행의 관람 차원이 아닌 사학도라는 명찰을 달고 답사를 가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기대가 되었다. 전 문화재청장 유홍준 박사가 말하지 않았던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고!”,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고 싶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한 답사.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답사지는 산성이었다. 행주산성은 내가 사는 곳 가장 가까이에 위치해 있는 유적지이다. 그래서 어렸을 적부터 많이 다녀오고 행주산성에 대해서도 들은바가 있어 생소한 유적지는 아니었다. 덕양산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시대에 건축되어 임진왜란 당시 행주대첩을 치른 곳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답사를 통해 행주산성은 강기슭의 험한 절벽을 이용하고 동북서쪽으로 펼쳐진 넓은 평야를 포용하고 있는 것에서 삼국시대 초기 산성 양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바다에서 이순신의 선전과 조선 육군의 대반격, 그리고 명의 지원병 파견 등으로 전세가 약화된 일본군이 총퇴각을 감행하여 서울 부근으로 집결할 때 이곳 행주산성에서 권율장군의 지휘로 부녀자들까지 동원되어 관민(官民)이 일치단결하여 싸웠고, 부녀자들이 긴 치마를 짧게 만들어 입고 돌을 날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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