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매혈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1.13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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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강의 과제로 작성했던 감상문입니다.
간단한 줄거리와 나머지는 감상으로 채웠습니다.
성적는 A+ 받았구요^^
점수로는 100점 만점에 98점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국문화의 이해’라는 수업 시간에 중국관련 서적을 읽고 감상문을 쓰는 과제가 주어져서 어떤 책을 읽는 게 좋을까 하고 고민하던 중, 수업을 통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중국의 문화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접해봤지만, 중국 문학 작품은 직접 접해보지 못했다는 생각에 중국의 문학작품들 중에서도 ⟪허삼관 매혈기⟫라는 소설을 선택해 읽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이 소설의 제목에서 느껴지는 투박함과 딱딱함으로 인해 내용까지도 재미없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불과 책장 몇 장을 읽어 넘기면서 내 예상이 빗나갔음을 깨달았다. 장편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책 한 장 한 장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술술 넘어가고 있었고, 어느덧 책의 마지막장까지 읽게 된 것이었다.
이 소설은 성안의 생사(生絲) 공장에서 누에고치를 대 주는 일을 하는 노동자인 주인공 허삼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허삼관의 고향에서는 피를 판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증거라는 말이 통용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방씨와 근룡이라는 인물과 함께 허삼관은 피를 팔게 되고, 이는 땀으로 번 돈이 아니고 피를 흘려 번 돈이기에 함부로 쓰지 않고 반드시 큰일에 쓸 것이라고 다짐한다. 그리하여 허삼관은 피를 판 돈으로 결혼을 하기로 하고는 허옥란과 임분방이라는 여자 둘 중 누구를 선택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꽈배기 서시라 불리는 허옥란을 선택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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