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교육신화 비판
- 최초 등록일
- 2010.11.12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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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회의 교육에 대한 여러가지 인식들에 대해서 비판해보고 잘못된 인식들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그리고 어떻게해야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부 한국교육 왜곡된 신화의 뿌리
2부 교육을 부정하는 신화들
3부 신자유주의 교육정책, 허구적 신화 만들기
본문내용
1부 한국교육 왜곡된 신화의 뿌리
학교교육은 평등하고 중립적이다?
공교육이 부실해서 사교육이 번성한다?
공교육이 부실해서 사교육이 번성한다. 그래서 공교육을 정상화하면 사교육을 자연이 사그러진다라고 하지만 사교육은 아이들의 보육문제와 입시에서 다른 아이들 보다 좀 더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고 믿는 부모들 때문에 생겨난다. 그래서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 줄이기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공교육은 평등과 공공성을 이념으로 삼는다. 그러나 우리나라 교육의 정점은 일류대학 일류학과를 나와서 좋은 직장을 가지는 것이다. 모두에게 공평한 공교육만으로는 일류대학, 학과에 진학할 수 없다. ‘아이의 성적은 가정환경이 좌우한다.’ 라는 말에 기초하면 가정의 부자순위대로 학생을 선별하면 되지만, 사교육은 이 차이를 메꿔줄 수 있다고 말하기 때문에 사교육은 없어지지 않고 공교육과 사교육은 더더욱 별개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대학입시제도를 바꾸면 교육문제가 해결된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국민들의 이목을 끌기위해 내놓는 정책 중 하나가 변경된 입시정책이다. 사교육비 절감, 입시 부정방지 등을 위해서 바꾼다고는 하지만 정작 위의 목적이 달성된 적은 한번도 없다. 오히려 대학간의 서열화가 더 확고히 굳어지고 학벌사회, 그에 따른 사교육 증폭, 입시에 치중하는 학교가 될 뿐이다. 변경된 입시제도에 관해서 정보력을 더 많이 동원할 수 있는 쪽은 바뀐 제도에 더 잘 적응해 굳어진 대학의 서열중 상위권을 차지하고 나아가 계속해서 부의 되물림의 기반이 되는 것이다. 요지는 입시정책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입시정책 자체를 페지해야 하는 것이다. 부와 권력을 획득하기 위한 수간이 되어버린 교육의 공공성을 되찾기 위해 학생을 점수로 밖에 나타내지 않는 학력지상주의를 타파하고 대학간의 서열화를 무너뜨려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