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대 시 : 김억-봄은간다
- 최초 등록일
- 2010.11.11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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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10년대 시 : 김억-봄은간다
목차
1. 이해와 감상
2. 시인 ‘김억’ 에 대해
3. ‘봄은 간다’의 상징주의적 경향
4. ‘봄은 간다’의 형태적 특징
5. ‘봄은 간다’의 문학사적 가치와 한계
본문내용
이 시는 봄날 밤에 느끼는 개인의 애상적 정서를 간결한 시어를 통해 형상화하고 있다. 암담한 상황 속에서 여러 상념에 사로잡혀 있는 화자가, 지나가는 봄을 깨닫고 깊은 절망감에 탄식하고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화자가 처한 암담한 상황이 어떤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일제 간정하라는 시대적 배경과 관련지어 이해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1~3연에서는 애달픔 상념 속에서 봄을 보내야 하는 화자의 안타까운 처지가 드러난다. 희망을 표상하는 봄이건만, 밤을 맞은 화자는 자신의 처지를 아달파 하며 여러 상념에 사로잡혀 있다. 그런 가운데 문득 봄날이 지나가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 무상감마저 화자를 감싼다. 4~5연에는 화자의 절망감이 드러난다. 덧없이 지나가 버리는 봄에서 느끼는 무상감과 더불어 상념은 아득할 정도로 더욱 깊어지고, 자신의 서글픔을 알아 주듯 새의 슬픈 울음소리는 들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