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와 행동
- 최초 등록일
- 2010.11.10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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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진화심리학에 대한 개론수준의 내용입니다.
목차
1. 진화심리학이란 무엇인가?
가. 자연선택의 결과물인 정신기관 ‘마음’
나. 모듈성과 마음의 구조
다. 적응주의
라. 유전자 환원주의에 대한 논쟁
마. 진화심리학의 미래
2. 진화와 행동의 관계
가. 진화와 조건형성
나. 진화와 인지
3. 학습과 수업을 위한 진화심리학의 함의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진화심리학이란 무엇인가?
"마음은, 우리 조상들이 오랜 수렵·채집기 동안 끊임없이 직면했던 적응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연선택에 의해 설계된 계산 기관들의 체계(a system of organs of computation)이다"(Pinker 1997).”
“심리학은 새로운 토대 위에 세워질 것이다.” 이런 뜬금없는 예언을 한 사람은 프로이트도 스키너도 아니었다. 진화생물학의 아버지 다윈(C. Darwin). 한 귀퉁이를 비장하게 장식했던 이 예언이 거의 백년을 잠자고 있을 때, 하버드 대학의 윌슨(E. O. Wilson) 교수는 (1975)을 통해 스승의 예언을 재차 상기시켰다. “사회과학은 가까운 미래에 생물학의 한 분과가 될 것”이라는 호언장담과 함께. 하지만 심리학 분야에서 다윈의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리고 그 “새로운 토대”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 때는 ‘진화심리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등장한 90년대 이후부터다.
진화심리학은 인간의 마음(mind)에 대한 계산주의 이론(현대 계산 이론의 아버지인 논리학자 튜링에게서 시작됐으며 인간의 마음을 컴퓨터, 혹은 두뇌의 소프트웨어로 이해한다.)과 주류 현대 진화론이 결합돼 나온 잡종 학문이다. 여기서 주류 현대 진화론이란 다윈의 자연 선택론을 중심으로 하여 1920~30년대에 형성된 이른바 ‘근대적 종합’(the Modern Synthesis)을 계승·발전시킨 것으로서 자연 선택의 단위를 유전자로 규정하는 ‘유전자 선택론’(gene selectionism)과 자연 선택의 힘을 강조하는 적응주의(adaptationism)를 그 근간으로 하고 있다.
1.1. 자연선택의 결과물인 정신기관 ‘마음’
참고 자료
● 양용칠(2002). (역). 수업설계를 위한 학습심리학(Driscoll, M. P., Psychology of learning for instruction. 2nd ed.). 서울. 교육과학사.
● 장대익(2003). 진화심리학의 개념적 쟁점들. 한국인지과학회 춘계학술대회논문집. pp. 304-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