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그 루카치 소설 이론
- 최초 등록일
- 2010.11.10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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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참 어렵고 이해한 글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내가 읽고 인터넷을 통해서 정리되어 있는 글을 보면서 어느 정도 이해를 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인터넷에서 발췌를 하여 정리를 해보았다.
이 연구서를 쓰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1914년의 제 1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이를 전후하여 전쟁을 지지했던 독일 사회민주당의 태도가 당시의 좌파 지식인 계층에 끼쳤던 영향이었다. 당시 나는 전쟁 일반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특히 전쟁에 대한 열광적 태도에 대해 격렬하고도 전면적으로 거부하는 입장을 취하였다. 당시 나의 마음 속 깊숙이 자리잡고 있던 이러한 전면적 거부의 태도는 처음에는 명확하게 표현되지 못하였다.
즉 독일과 그 연합국들은 아마 러시아를 분쇄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짜르 체제하의 제정러시아는 결과적으로 붕괴될 것이다. 이 점에 대해 나는 아무런 이의가 없었다. 그리고 서구의 여러 국가가 독일에 대해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가능성도 다분히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프로이센의 호헨촐레른가家나 오스트리아제국의 합스부르크가家도 패망하리라고 생각해서 이 점에 대해서도 역시 동의하였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하나의 문제가 생기는데, 그 문제란 과연 누가 우리를 서구의 문명으로부터 구해줄 것인가하는문제였다.
게오르그 루카치, 소설의 이론 머리말(1962)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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