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_게오로크_가다머

소개글

게오로크 가다머와 다른 학자들과의 논쟁들을 실은 글을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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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는 이전의 많은 도움을 받고 살고 있거나 이것에 대한
빚(debt)지고 살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인식(認識)하고 있거나 혹은 그렇지
못하고 살고 있다.
빌헬름 딜타이는 이해의 개념을 체험의 개념에 종속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자기 자신을
해석학자이자 동시에 문예학자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딜타이의 후계자들이 그 정점에 달했
을 때 그 때가 바로 해석학(解釋學)의 중요성이 인정 받았을 때이며 그 시기는 1920년이
다. 그 후 새로운 자극을 준 것은 하이데거의 소여성 해석학이였다. 이 하이데거의 해석학
은 20년 후 뒤늦게 수용되었고, 1940년 후기부터 1950년 하이데거 해석학 저술로부터 해
석학적 문제들을 수용하였다. 세 번째 성황을 맞이한 것은 1960년 후반기부터 1970년기
이다. 이 때 주로 논의 되었던 것은 가다머(Hans-Georg Gadamer)의 철학적인 해석학(解釋
學)이였고, 1990년 문예 이론가들에 의해 다시 한 번 활기를 찾게 되었는데, 특히 미국에
대거 수용되면서 일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하나 재미있는 것이 있다. 가나머의 철학적 해석
학이 철학적 해석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예학에 흥미로운 영향을 미처 흥미로운 결과
를 낳았다는 것이다. 그것의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로베르트 야누스(Hans Robert Jaus)이
다. 이 사람은 가다머의 철학의 중심개념을 수용하면서, 대화적인 문학사로 기술되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작품의 성공의 평가 기준을 작품과 독자의 상호작용을 그
출발점으로 삼을 때 성공한다고 본다. 이것은 예술작품은 오로지 그것을 현실화 시키는 수
용을 통해서만 그 진정한 실존을 전개한다고 말함으로서 작품과 독자의 지평이 이해과정에
서 서로 융합되는데, 야우스는 그의 수용미학을 위해 이 구상을 받아드린다. 그런데 한 가
지 야누스의 독특한 점을 발견한다. 그것은 자신이 가다머의 철학적 해석학을 노골적으로
의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두 가지의 비판점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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