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놀이치료를 활용한 재혼가족사례

소개글

가족놀이치료를 활용한 재혼가족사례와 관련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6장 가족 놀이치료를 활용한 재혼가족사례

1. 사례의 개요
2. 상담과정

본문내용

1. 사례의 개요
이혼 경험이 있는 부모는 8개월 전 각자의 자녀를 데리고 재혼했다. 이들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부모가 맞벌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결혼 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한 시간보다는 자녀들끼리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어머니가 두 딸과 함께 남편 집에서 동거했는데, 8세의 정희는 새롭게 바뀐 환경 탓인지 처음부터 학교 생활에 잘 적응 못했다.
어머니는 정희가 이전 학교에서는 적응을 잘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머니는 11세인 남편의 아들과 자신의 정희 사이가 수상한 것 같다는 불안을 호소했다. 그예로 어느날 아들이 정희의 목을 잡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아들은 대수롭지 않은 듯 웃고 있었다. 어머니는 순간 아들이 정희에게 신체적인 학대를 한다고 생각해 심하게 야단을 쳤는데 , 정희는 의외로 아무런 호소도 하지 않았다. 그때 정희가 처음부터 아들을 잘 따랐다는 것이 기억이나 이것이 신체적 학대가 아니라 성적 접촉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 되었다.
이같은 어머니의 호소 내용을 통해 어머니의 관심은 정희의 학교적응 문제보다는 새로운 가족형성에서 비롯된 불안에 있다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본 상담자들은 2회기 이후 “평화로운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가족상담을 실시하였다.
이혼한 후 한부모(남편은 4년 전, 부인은2년 전)로 살던 부모들은 약1년전에 어떤 모임에서 만나서 급속하게 가까워졌으며, 알게된지 4개월만에 두 가정은 합쳤다.
따라서 결혼 이전 계자녀들끼리 충분한 교류 없이 한집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어머니는 아들과 정희의 성적 접촉을 의심하면서도 이 같은 염려에 대한 분명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또한 상담과정에서 어머니는 필요 이상으로 방어적이었다. 치료팀은 이러한 어머니의 태도로 미루어 현재 가진 어머니의 불안은 자신의 어린 시절 심리적 외상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였다. 치료팀의 가정은 가족 놀이치료 이후 진행된 어머니의 개인상담 과정에서 아버지의 폭력, 부모님의 이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