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스봄의 극단의 시대와 프리모 레비의 이것이 인간인가를 읽고 20세기를 평가하라.

소개글

홉스봄의 극단의 시대와
프리모 레비 의 `이것이 인간인가`
를 읽고 20세기를 평가하라.
수업시간에 제출한 자료입니다.

목차

서부전선 이상 없다

자본가들의 영광스런 애국전쟁

서부전선 이상 없다

잔인한 20세기의 서막

대공황의 탄생

끝없는 파멸의 나락, Great Panic

자본주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

2차세계대전에 이르는 문은 1931년에 열렸다

전쟁의 주역

‘과학기술로 따낸’ 승리의 이면

인종 청소, 그리고 민간인도 청소!

인간을 죽이는 건 바로 인간이다.

본문내용

끊임없이 진보하는 기술과 보장된 풍요로움에 대한 기대로 시작된 20세기는 인간이 서로에게 얼마나 파괴적이고 야만적일 수 있는가를 입증하는 것으로 점철됐다.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인간이 다른 인간의 결정에 의해 살해당했다. 무엇보다 이 세기는 우리가 품어온 희망 가운데 가장 큰 희망을 낳고는 동시에 모든 환상과 이상을 파괴해 버렸다.

독가스에서 잠수함까지
독가스, 탱크, 비행기, 기관총, 잠수함... 전쟁은 문명을 발달시킨다. 그러나 이번에는 발달한 신기술이 전쟁방법을 발전시켰다. 이전까지 전쟁과 1차 세계대전을 구별 짓는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살상무기의 대량도입이다. 불특정 다수를 살상하는 독가스가 보여주듯 신무기들은 그때까지 전쟁에서 유지됐던 최소한의 불문율과 도덕율을 모조리 날려버린다. 남은 것은 오직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간의 야만이었다.

자본가들의 영광스런 애국전쟁
1차 세계대전은 프랑스, 영국, 러시아의 삼국동맹과 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의 이른바 중구열강 사이의 전쟁으로 시작되었고, 사실상 그것은 식민지 쟁탈에 광분한 자본주의 열강 사이의 탐욕스러운 싸움이었다. 발달한 공업, 넓은 식민지 소유로 가장 유리한 상태였던 영국은 더 차지하고픈 끝없는 욕망에 시달렸고 독일은 과학과 교육, 산업 분야에서 어떤 열강보다 앞서 있었지만 지각생에게는 더 이상 따먹을 열매가 없었고 그만큼 불만에 가득 차 있었다.
전쟁이 발발하자 독일의 학생들은 부모님께 “당신의 아들이 이 영광스러운 전쟁에 참가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겨 주세요.”라며 편지를 썼다. 프랑스에서는 라 마르세예즈를 부르며 거리를 행군하는 군인들에게 아리따운 아가씨들이 꽃다발을 안겨주며 환호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