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의 이해] [연극]'하녀들'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2.06.09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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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 주네는 사생아로 태어나 소년 시절 도벽으로 소년 감화원을 출입하기 시작하여, 이후 성인 시절에도 상습 절도범으로 빈번한 감옥생활을 경험했고 공공연한 동성연애자로 거지행각과 매춘을 일삼았다. 감옥생활에서 글을 알게 되고 작가가 된 후에도 온 유럽을 방랑하며 보냈다. 보들레르는 자기자신을 돌이켜보며 비운이라는 낙인을 이마에 찍고 태어난 인간이라고 말한바 있지만, 주네 또한 그러한 부류의 한사람이 아닐까 할 정도로 그의 일생은 결코 예사롭지도, 안정되지도, 우리가 소위 말하는 일반적인 삶이라고는 말할 수 없는 삶을 살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작가의 소외되고 어두웠던 자신의 삶을 반영하는 듯한 "하녀들"은 기존의 사실주의적인 연극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짜여져 있다. 우선 전체적인 구조는 연극-현실-연극의 구조이며, 이 구조 전체가 무대의 큰 거울에 비춰짐으로써 연극 속의 연극인 이중의 극중극 형태를 취하고 있고,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극중의 하녀들이란 주인마님의 눈으로 본 하녀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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