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요약정리
- 최초 등록일
- 2010.11.09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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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이라는 책을 요약한 것입니다.
제3판 논문 요약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예술작품은 원칙적으로 항상 사람들의 모방이 가능했다. 반면 기술적 복제는 새로운 현상으로서 19세기 초, 석판이 등장하면서 석판인쇄술이 발전하자 그 생산물들을 대량으로 또, 새로운 형태로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되었고, 사진술이 발명되면서부터는 손보다 눈이 복제에 있어서 중요하게 되었다.
1900년 전후의 기술적 복제는 예술작품의 영향력에 중대한 변화를 끼치기 시작했을 뿐 아니라, 작업방식에서도 독자적인 자리를 점유하기 시작한 것이다.
2
가장 완벽한 복제에서도 일회적인 현존재성은 빠져있다. 그것이 바로 원작의 진품성을 구성하는데, 진품성은 기술적 복제에 있어서는 자신의 권위를 완전히 유지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기술적 복제는 수공적 복제보다 더 큰 독자성을 지니며, 원작이 도달할 수 없는 상황에 원작의 모사를 가져다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술작품의 기술적 복제는 진품의 아우라를 위축시키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복제품의 대량생산과 현재화는 전통 즉, 진품을 뒤흔들게 되고 전통의 청산으로서 영화가 강력한 매개체로 떠올랐다.
3
역사적으로 인간 집단들의 모든 존재방식과 더불어 그들의 지각이 조직화되는 매체도 변화한다. 지각의 매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들을 아우라의 붕괴로 파악할 수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초래하는 사회적 조건들을 쉽게 제시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적 조건들은 바로 오늘날 대중의 중요성과 관계를 맺고 있는데 사물을 자신에게 더 가까이 끌어오려고 하고, 사물의 일회성을 그것의 복제를 수용하여 극복하려고 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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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발터 벤야민,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