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뮈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11.08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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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카뮈에 대하여..
목차
Ⅰ.개 론
Ⅱ.그의 철학과 작품세계
1.실존주의
2.Camus의 생애
3.그의 작품들
4.부조리문학
본문내용
Ⅰ.개 론
인간에게 있어서 죽음과 삶의 갈등은 그 누구도 이렇다고 정의 내릴 수 없을 것이다. 카뮈는 세계대전중 그의 철학적 사상을 책을 통하여 세상에 내어 놓게 된다. 이 시점이 전시였으므로 전쟁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이 총과 칼에 빼앗겨 버린 사람들의 사상에 삶과 죽음이라는 새로운 문제점이 던져졌다. 『L`étranger』이 이어서 불과 수개월 후에 파리에서 간행된 철학적 에세이 『Le Mythe de Sisyphe』는 소설과 달리 2차 대전 중에 쓰기 시작하여 전중에 탈고되었다. 이 말은 두 저서가 다 같이 까뮈의 생애속에서는 가장 행복한 북아프리카의 청년시절이라는 찬란한 모체내에서 구상된 것이기는 하지만‘시지프’가 ‘뫼르소’보다는 전쟁의 어둠에 더 많이 젖어 들어있다는 뜻이다. 한쪽은 이성적 회의를 또 하나는 감수성의 신념을 표방하면서 이 두권의 책이 전쟁의 와중에 출간되자 독서계는 충격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대전후의 그 물적, 정신적인 폐허위에서는 윤리적좌표구실을 한 셈이다.
까뮈는 당대 문단을 휩쓸던 장 폴 사르트르와 함께 실존주의라는 전후의 새로운 물결속에서 정신적인 스승의 역할을 담당하였고 이른바 <부조리철학자>라는 항상 진실과 부합되지만은 않은 별명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서 까뮈는 실존주의자가 아니었고 그의 이른바 <부조리>는 사람들이 생각하였던 것처럼 단순히 부정적인 철학이나 생의 허무를 부르짓는 형이상학도 아니었다. 즉, 그것은 무엇보다도 죽음과 행복의 형이상학이었다. 유한한 생명에 대한 의식을 지닌 인간이 죽움과 생의 행복사이에서 밀도있게 경험하는 긴장감을 까뮈는 형이상학적인 반성을 통해서 그 극에까지 밀고가기 위하여 『Le Mythe de Sisyphe』를 썼다.
과거에도 그랬었고 앞으로도 실존주의와 부조리철학의 대표자격으로 기억될 이런 까뮈를 우선 그가 속해 있다고 볼 수 있는 실존주의 철학과 그의 생애, 작품순으로 알아 보겠다.
참고 자료
김붕구외 3명共著 『새로운 프랑스 문학사』일조각 1996
김화영 『프랑스문학 산책』세계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