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의 신화를 읽고난 후의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11.08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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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지프(시지푸스) 신화를 직접 다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교수님께서 잘 썼다고 특별히 언급해주시고
A+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대윤리와 사상의 과제로 알베르 카뮈의 <시지프의 신화>를 읽게 되었다. 그리고 철학에 대한 심오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철학은 항상 우리 주변에 있지만 언제나 어려운 존재인 듯하다. 이 책 역시 나에겐 너무 어려운 존재였다. 나의 철학과 부조리에 대한 지식은 이 책을 이해할 정도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했고, 그렇기 때문에 책의 숨겨진 의미들과 알베르 카뮈의 사상들을 쉽게 정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전반적인 내용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애썼고, 나름대로의 나의 생각도 정리해 보았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부조리와 자살, 삶에 관한 내용이다. 인생에 관한 고찰과 그 의미에 대한 고뇌와 회의,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허망함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카뮈의 사상을 바탕으로 내용이 전개되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의 핵심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시지프의 신화에 관한 내용이다. 시지프가 행하는 형벌과 그 과정에서 알 수 있는 부조리에 대한 반항과 고통에 대한 승화가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주된 내용인 것이다. 무익하고 앞날에 대한 희망이 없는 노동을 하면서 그것에 굴복하고 좌절하지 않고, 인간의 존재에 대한 무의미를 자각하고 부조리에 대한 반항을 시도하는 시지프가 ‘부조리한 인간’의 전형이라고 알베르 카뮈는 말하고 있다.
나는 이러한 철학적 사상을 가진 알베르 카뮈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였다. 알베르 카뮈는 알제리 몽도비에서 태어났다. 집안 형편은 넉넉지 못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직업에 종사하며 대학원 과정까지 마쳤다. 학생시절에는 극단을 조직하여 배우 겸 단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참고 자료
시지프의 신화| 알베르 카뮈| 이가림 역|문예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