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정년 보장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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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의 보장을 하지 않아야 안일함을 고칠 수 있다는 생각보다 오히려 보장되지 않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므로 해서 오는 혼란을 감수하면서까지 도입하려드는 것보다 현행의 교원의 정년을 보장하면서 그 단점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보다 좋은 방향을 잡아주지 않을까? 보다 새로운 제도의 도입은 오히려 더 큰 혼란을 초래할 것이다. 그 제도들이 정착될 때까지 그 혼란을 감수하자고 말한다면 과연 그 제도들이 지금의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해 줄 것인지 의문인데 그 혼란의 감수가 그 문제해결의 값어치를 할 것인가 또한 과연 선생님이라는 자체를 생각함에 있어 우리의 의식이 너무 가벼워지지 않았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교육이라는 문제는 학생들 학부모들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기에 교사의 안일함은 그들에게 있어서 가장 문제시되는 것일 수 있지만 전체 교사를 매도함으로서 교사를 평가의 대상으로 일반 노동자로 구분한다면 학생들이 보는 교사에 대한 시각과 학부모들의 시각이 예전과는 달리 할 것임이 분명할 것이다. 그러한 시각을 느낌에 있어서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사명감을 가진다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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