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복 착용설
- 최초 등록일
- 2010.11.06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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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의복 착용설에 대한 여러가지 설 조사
목차
[1] 여러 의복 착용설
1. 신체보호설
2. 심리적 보호설
3. 정숙설
4. 이성 흡인설(비정숙설)
5. 신체 장식설
[2] 본인이 가장 지지하는 학설과 그 이유
본문내용
아기가 태어나서 가장 먼저 만나는 외부환경은 바로 아기를 감싸는 천인 강보(그림 1)이다. 강보는 아기가 처음 입는 옷이며 이후 사람이 살아가면서 죽음을 맞는 순간까지 가장 많은 시간동안 피부에 직접 접하며 옷을 입는다. 시간을 할애하여 무슨 옷을 입을까 고민하고 옷차림으로 인하여 돋보이기도 하고 쾌적하기도 하며 활동에 제약을 받기도 한다. 그래서 의복은 ‘제 2의 피부’라고 불리며 우리의 생활에서 가장 가까운 환경으로서 신체적, 심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의복은 인체를 감싸는 것으로 평상시 우리가 ‘옷’이라 부른다. 옷은 의복, 피복, 의류, 의상, 복장, 복식 등의 다양한 용어로 불리며 서로 혼용되어 사용하기도 한다.
인간이 왜 옷을 입기 시작하였을까? 다양한 대답이 있겠으나 어느 한 가지를 복식의 기원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의복에 기대하는 인간의 욕구는 단순한 이유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하기 때문이다.
인류 최초의 의복에 대한 증거는 약 4~6만 년 전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선사시대 무덤과 동굴벽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서남아시아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 진화 발달하여 유럽으로 이동한 네안데르탈인들이 극심한 추위를 이기기 위하여 사냥한 짐승의 털을 감싸기 시작한 이후부터라고 추정된다. 이렇게 인간은 생존을 위해서 주위환경에 적절히 대응하는 지혜를 길렀다.
인류가 의복을 몸에 걸치기 시작한 동기에 관해서는 여러 학설과 주장이 있다. 의복의 기원을 정리해보면 다음의 몇 가지 이론으로 설명된다.
신체를 보호하는 신체 보호설, 악을 피하고 행운을 기리는 심리적 보호설, 나체를 수치스럽게 여김으로 옷을 입기 시작했다는 정숙설, 이성의 관심을 끌기 위한 이성 흡인설,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장식의지를 표현한 신체장식설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사진 출처 : FASHION DESIGN, 박진희 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