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의 정의관

소개글

책 여러권을 읽고 분석해서 직접 쓴 롤스의 정의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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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롤스가 생각하는 좋은 사회는 특정한 공동선(사회 구성원 전체에 공통되는 이익)에 의해서 제한되는 사회라기 보다는 개인들에 의해 선택된 보편적인 정의의 원리에 의해 다스려지는 사회이다. 여기서 나오는 정의의 원리는 ‘자유의 원리’와 ‘차등의 원리’의 두 가지 원리로 나눠진다. 롤스는 ‘자아는 목적보다 우선하여 존재’하므로, 목적이나 애착에 의해 규정되지 않고 언제나 그로부터 거리를 두고 물러서서 그 목적들을 검토, 평사, 수정할 수 있다. 자아에 의해서 수정될 수 없는 목적은 없는 것이다. 자아는 독립적이고 자유로우며 자신의 의지에 따라 목적을 선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자유의 원리’와 ‘차등의 원리’라는 두 가지 정의의 원리는 바로 이러한 자아에 의해 선택된 것이다. (김선구, 1999: 34) 이를 바탕으로 롤스의 분배 원리를 살펴보면,

첫째, 각 개인은, 모든 사람들의 유사한 자유의 체계와 양립할 수 있는, 평등한 기본 자유의 가장 광범위한 전체 체계에 대하여 동등한 권리를 갖도록 한다.
둘째, 경제, 사회적 불평등은 다음 두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① 최소 수혜자에게 최대의
이익을 보장하는 동시에, ② 그 불평등의 계기가 되는 직책과 직위는 공정한 기회 균등의
원칙에 따라서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어야 한다. (Rawls(김선구에서 재인용, 1999: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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