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와 출애굽기
- 최초 등록일
- 2010.11.02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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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세기와 출애굽기를 바탕으로 나름대로의
신학적 작업을 한 글입니다.
목차
1. 창세기
2. 출애굽기
3. 창출하다
본문내용
율법서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율법에 관한 책을 일컫는다. 그리고 구약성서 전체를 포괄하는 핵심적이고 중심적인 내용이 바로 이 율법서에 함축되어 있음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자명한 일이다. 그러나 율법서라고 해서 그 내용이 율법에 관한 것만 있는 것도 아니고, 율법서를 다른 말로 모세오경이라고 해서 저자가 100% 모세라고 말할 수도 없는 일이다. 이처럼 율법서가 구약을 이루는 핵심내용이라고 해도 율법서만으로는 온전한 성경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율법서는 여전히 중요한 텍스트이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이 중요한 율법서를 잘 살피지 않는 경향이 있다. 우리 시대와 너무 동떨어진 탓인지, 구약의 배경이 되는 지역이 대한민국과 상관도 없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신약 시대에 예수께서 성육신 하신 이후로 구약의 율법이 쓸모없다고 생각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구약을 잘 읽지 않는다. 오히려 신약성경을 더 중요시 여기고, 장신대의 분위기만 보더라도 신약학을 전공하려는 사람이 구약학을 전공하려는 사람보다 월등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글에서는 특히 율법서중에서 창세기(GENESIS, בראשית)와 출애굽기(EXODUS, ואלה שמות)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빅터 해밀턴의 오경개론을 중심으로 창세기와 출애굽기에 나오는 여러 내용들을 살펴보고, 이 내용들이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필자 나름대로의 “창출하다”라는 개념으로 서술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빅터 해밀턴|오경개론|크리스챤다이제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