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자본주의 발달과 직업윤리
- 최초 등록일
- 2010.11.01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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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지도를 들어다보면 지구의 북쪽은 대부분 경제적으로 잘 사는 나라인 반면, 남쪽은 상대적으로 못사는 나라들로 이우어졌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서양 자본주의 발달의 동인(動因)은 무엇인가? 자본주의 정신이 서구에서 먼저 꽃을 피운 반면 비 서양 권에서는 자본주의 발달이 지체되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막스베버는 이에 대한 해답을 토지나 자본, 자원과 같은 요인이 아닌 사회구성원 개개인의 직업윤리에서 찾고 있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의 관계에 대한 분석이 그것이다.
베버의 분석 이후 경제 발전의 원인을 경제의 주체인 인간의 정신적 요인에서 접근하려는 노력이 학계에서 계속되고 있다.
이장에서는 서양 직업윤리의 역사를 크게 두 가지 전통으로 구분하여 살펴보며 서구 자본주의 발달의 원동력인 프로테스탄트 직업윤리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목차
◎서양의 자본주의 발달과 직업윤리
Ⅰ. 서양 직업윤리의 두 가지 전통
Ⅱ. 루터, 칼뱅의 프로테스탄트 윤리
Ⅲ.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해석
Ⅳ. 로크 ·루소,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Ⅴ. 연구 과제
본문내용
Ⅰ. 서양 직업윤리의 두 가지 전통
서양은 일과 직업, 경제행위에 대한 서양의 전통도 고대 그리스와 유대-그리스도교적 전통의 두 가지로 나누워 진다.
1. 고대 그리스 전통의 직업윤리
고대 그리스에서는 삶의 본질을 탐구하기 위한 철학적 논의가 활발했다. 그러나 어느 철학자들도 성공적인 삶을 돈이나 부, 물질의 소유에서 찾지 않았다. 따라서 그리스인들은 일과 상업을 시민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위로 비하시켰다. 생존을 위해 할 수 없이 해야 하는 행위, 즉 하나의 ‘필요악’일뿐이라고 생각했지, 일 자체에 어떤 가치를 부여하지 않았다.
플라톤은 일은 명상적인 삶을 방해한다고 보고 일을 기피해야 할 것으로 치부해버렸다. 그러나 플라톤은 일의 행위를 거부했을 뿐 일 자체를 거부하지는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