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신화
- 최초 등록일
- 2002.06.07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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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온조설화
2. 박혁거세 설화
3. 주몽설화
4. 김수로왕 설화
본문내용
고구려 시조 주몽에 관한 설화로 현재 세 가지가 전해지고 있다.
첫째, 삼국유사 고구려전에 의하면, 주몽의 어머니는 하백의 딸(河伯女)로 북부여 왕이 그를 방 안에 가두었더니, 햇빛이 비쳐 뒤에 알을 한 개 낳았다. 그 알을 깨뜨리고 태어난 사람이 곧 주몽(부여 말로 활을 잘 쏜다는 뜻)이다. 그러나 주몽은 북부여에서 받아들이지 않아 결국 남쪽으로 내려와 졸본의 골성(骨城)에서 건국하였다는 내용이다.
둘째, 삼국사기의 동부여사에 의하면, 주몽의 어버지는 동부여 왕 금와이고, 어머니는 하백의 딸 유화(柳花)이다. 금와가 왕위에 즉위한 후 유화로 부인으로 삼았으나, 천제(天帝)의 아들이라고 하는 해모수가 가까이 하자 유화를 궁실에 유폐하였다. 유화는 햇빛을 받고 임신하여 알 하나를 낳았는데, 그 알에서 남자 아이가 태어나니 이를 주몽이라 불렀다. 그 후, 금와의 남은 아들 7형제가 모두 재주가 주몽만 못하여 장남을 중심으로 주몽을 해치려 하자, 난을 피하여 졸본에 도읍을 정하고 국호를 고구려, 성(姓)을 고(高)라고 하였다는 기사이다.
셋째, 삼국사기의 백제본기에 의하면, 주몽은 복부여 사람으로, 난을 피하여 졸본 부여에 와서 졸본 왕의 서양자가 되었다가 왕이 죽은 후에 그 뒤를 이었다고 한다.
위의 설화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두 번째의 내용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