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평준화
- 최초 등록일
- 2010.10.29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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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교평준화
목차
Ⅰ. 「고교평준화」, 그 끊임없는 논쟁에 대하여
본문내용
`고교평준화`는 1974년 제 4공화국 시기에 암기식·주입식 입시 위주 교육의 폐단을 개선하고, 고등학교 간 학력차를 줄이는 한편, 대도시에 집중되는 일류 고등학교 현상의 폐단을 없앨 목적으로 도입된 이래로 약 35년간 끊임없이 교육계의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어왔으며, 폐지론과 유지론의 논쟁이 끊이지 않는 주제이다. 현재까지 평준화제도를 시행하는 지역은 서울. 부산 등 7개 특별, 광역시와 함께 수원, 전주, 청주, 창원, 제주 등 16개의 시가 고교평준화를 도입하고 있으나 평준화와 비평준화는 지역적으로 6:4정도의 비율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실정이다. 우선 학생을 `하향평준화` 시키며 무한경쟁시대에 뒤떨어진 인재들을 양성시킨다고 주장하는 평준화 폐지논리와, 과열입시경쟁을 더욱더 확대시켜서는 주장하는 평준화 유지 논리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다.
평준화 찬성의 대표적인 논거로는 첫째, 과열된 입시 경쟁은 중학생들에게 과중한 입시부담을 초래하여 이들의 건전한 정신적, 신체적 발달을 저해하며 중학교 교육부터 대학입시를 위한 전쟁으로 전락하여 교육이 정상화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둘째, 사교육을 예방한다는 측면이다. 고교평준화로 인해 `대학입시전쟁`이 `고교입시전쟁`으로 내려오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조금이라도 사교육 부담을 덜 수 있다는 논지인데, 이에 대해서는 `대학 입시에 온 나라의 교육이 매달려 있는 기형적인 구조를 쇄신하고자 시작한 평준화 정책 기간 동안 아이러니컬하게도 사교육은 54% 확장, 상승했다 (2003년 한국교육개발원)`는 주장에 따라 가장 논란이 많은 쟁점으로 남아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