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기념사진에 관한 단상
- 최초 등록일
- 2010.10.28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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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체적으로 칙칙한 실내 분위기,극단적으로 상이한 피부색을 가진 두 남녀의 밀착, 80년대 한국의 전형적인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주전자와 성냥갑,재떨이, 그리고 얼음과 빨대가 담긴 CROWN유리컵……..
목차
1) 개인적관점
2) 기술적관점
3) 역사적관점
4) 문화적관점
5) 윤리적관점
6) 비평적관점(종합적)
본문내용
6) 비평적관점(종합적)
이 사진만 가지고는 일반적인 대중의 사진(기념사진)과 크게 다를 바 없기 때문에,실질적으로 비평적 관점이 개입될 여지가 없어보인다.그러나 사진을 찍은 사람의 실제 목적을 생각하지않고 순수하게 사진을 비평하는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이 사진을 기념사진이라는 대중적 사진형태를 ‘틀’로서 갖고, 그 틀 속에 전달하려는 숨은 코드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도 바라볼 수가 있다.
전체적으로 칙칙한 느낌을 주는 이 사진은 촬영하는데 있어, technical한 요소는 그다지 보이지 않으며, 단순히 compact카메라로 두 남녀를 flash터뜨려 찍은 것이다. 뚜렷이 보이는 것은 흰 color톤이 강조된 여성과, 검은 color톤이 강조된 남성의 강한 대비이다.이 두 남녀로부터 우리는 이 사진에 담긴 역사적,문화적,윤리적 코드를 파생시켜 이해할 수 있다.
위의 각 단락을 통해 언급했던 이 코드들이 바로 사진가가 알게 모르게 전달한 숨은 코드는 아니었을까…한번쯤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