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전 줄거리 요약정리
- 최초 등록일
- 2010.10.28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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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전 줄거리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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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전」 줄거리 요약
<아도> 고구려사람 ‘고도령’은 위나라 사람으로 고구려 사신으로 온 ‘굴마’와 사통하고 ‘법사’를 낳는다. 다섯 살이 되자 남다른 형상이 있는 법사는 아비 없는 자식이니 중이 되라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머리를 깎는다. 16세에 위나라로 가서 굴마를 만나고 현창화상에게 가르침을 받는다. 19세에 어머니에게 돌아온다. 법사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계림으로 가서 불교를 행하고자 청하나 살인 위협을 받는다. 그리고 지금의 선주인 속촌 모례의 집에 도망해 숨는다. 도망한지 3년 후 성국궁주가 병들어 낫지 않아 의원을 구하는데 법사가 치료한다. 왕은 법사가 천경림에 절을 세우고 싶어 하는 소원을 허락한다. 7년 후 중이 되고자 하는 자가 불법을 전수 받고, 모록의 누이동생인 사시도 법사에게 의탁하여 중이 된다. 삼천기에 절을 세워 영흥사라 칭한다. 미추왕의 후대 왕이 불교를 존중하지 않고 폐지하려 하자 법사는 속촌으로 들어가 스스로 무덤을 만들고 죽는다. 그래서 불교는 신라에서 행해지지 않았다. 200여년 후 원종은 불교를 부흥시키고 모든 일이 고도령의 말과 같음이 밝혀진다.
<원광> 설씨 성의 법사는 왕경(경주)사람으로 스님이 되어 불법을 공부하다 30세에 홀로 도를 닦기 위해 삼기산에 머문다. 4년 후 사람됨이 강하고 사나우며 주술 닦기를 좋아하는 비구니가 주위에 암자를 지어 2년간 거처한다. 어느 날 법사가 밤에 경을 외는데 신이 그를 불러 비구니가 거처를 옮기도록 말하라고 한다. 다음날 법사는 비구니에게 말하나 비구니는 옮기지 않는다. 그날 밤 다시 신이 찾아와 법사에게 어찌되었느냐 묻는데 법사는 신이 노여워할까 말하지 않았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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