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은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가 - 헤겔의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을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10.10.27
- 최종 저작일
- 2010.10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헤겔을 비판하는 내용이지만, 노동이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가 에대하여서는 다른 논리적 방법을 통해 확보하고 있으니... 만약 헤겔의 논리는 마음에 안들되 이 결론을 확보하고 싶으신 분께 적그추천합니다.
목차
자유형식이라 목차는 없음
1. 변증법 소개
2~6. 이론부터 차근차근 비판
7. 결론 타자부정의 자아가 아닌 자신 긍정의 자아가 있을 때 노동은 인간을 자유롭게 한다.
본문내용
그렇다면, 노동은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데 필요한 조건이 되지 그것 자체로서 충분한 조건이 될 수는 없다는데 동의해야한다. 따라서 노동하는 인간이 전적으로 자유로운 인간이 되도록 보장하는 것은 자아개념의 수정, 즉 자기 자신을 전적으로 긍정할 수 있는 자아개념에 있다.
자아개념을 타자의 부정이 아닌 자신의 긍정에 둔다면,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에 의존하지 않고도 [노동을 통해 인간은 자유로워질 수 있다.] 왜냐하면, 지금 내가 하는 노동은 어떠한 외부 원인이 있어서 그 때문에 행하는 노동이 아니라, 오로지 내가 하고 싶고 내가 바라기에 행하는 노동이기 때문이다.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에 나오는 용어를 빌리자면, 인간이 자유롭고자 한다면 [노동하는 주인]이 되어야 하며, 이때의 [주인]은 노예를 대상으로 부정행위를 하는 [주인 = 노예를 억압하는 존재] 가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의 [주인 = 자신의 의지로, 다른 어떤 외부원인에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을 정립하고 긍정할 수 있는 존재] 로서 있을 수 있어야 한다.
참고 자료
철학의 철학사적 이해 / 이병수, 우기동 공저 / 돌베게 / 1991
인간학, 철학, 형이상학 (프랑스 고교철학 1) / 앙드레 베르제르, 드 니 위스망 공저 / 남기영 옮김 / (주)삼협종합출판부 /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