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의 봄봄 독서감상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0.10.27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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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유정의 `봄봄` 독서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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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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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봄봄’은 1935년 12월 <조광>에 발표된 김유정의 단편소설이다. 김유정은 서울에서 태어나 춘천과 서울을 오가며 성장하였다. 김유정은 지독한 말더듬이었는데, 이것이 문학적인 성과를 이루어 낸 바탕이 됐는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흥미를 준다. 폐결핵으로 고생하다가 요절했다. 1932년 ‘심청’을 시작으로 ‘산골 나그네’,‘총각과 맹꽁이’,
‘소낙비’등을 발표하였으며, 193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낙비’가 당선되었다. 그의 작품은 농민이나 도시 서민들의 애환과 풍속을 잘 묘사하고 있는데, 이는 현실 인식의 예리함과 깊이 때문이다. 절대 가난에 허덕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그리면서도 그것을 철저하게 그리지 않고 웃음이 넘치는 생활감으로 포착한 것은 매우 독특한 성과로 기록된다. 토속적인 해학의 세계, 토속어의 자유자재한 구사 등이 돋보인다.
대표작으로는 ‘동백꽃’,‘봄봄’,‘금따는 콩밭’,‘만무방’등이 있다.
‘봄봄’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나, 점순이, 장인, 구장이 등장한다. 나는 점순이와 혼인하기로 약속하고 점순이네 집에 들어와 3년7개월을 머슴살이는 하고있는 청년, 남의 말을 잘 믿고 순박하고 우직하다. 점순이는 16살 처녀로 나와 결혼할 여자이며 키가 작고 모로만 자란다. 결혼에 대해서는 나보다 적극적이고 당찬 태도를 보인다. 장인은 지주를 대신하서 소작인을 관리하는 마름이다, 인색하고 욕심이 많다. 구장은 동네 이장으로 유식한 척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으로 우유부단하게 행동한다.
참고 자료
한국현대단편소설12 / 맑은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