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의 리코더 협주곡 RV 443, 444, 445를 듣고

소개글

비발디의 리코더 협주곡 RV 443, 444, 445를 듣고 쓴 감상문입니다.
생각보다 자료가 많지 않아서 꽤 힘들었어요
초등음악실기 과제로 사용했어요^^(서울교대 조효임 교수님)
과목은 실기와 합쳐서 A+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앞의 두 곡과는 다르게 마지막 곡은 Recorder Concerto in A minor RV 445, 즉 라단조의 리코더 협주곡이다. 어느 악기로 연주해도 그렇듯이, 장조 곡이 조금 더 유쾌하고 즐거운 느낌이라면, 단조 곡은 그보다는 조금 더 차분하고 우울한 느낌이 든다. 이 곡은 즐거운 느낌보다는 리코더로 연주해도 약간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곡 같았다. 그런데 RV445번곡의 2악장은 비발디의 협주곡 형식의 2악장인 Largo가 아닌 Larghetto 라는 것이 붙어 있다. 알레르고-라르고-알레르고 형태가 정석이지만, Larghetto도 Largo와 같은 뜻인 느리게 연주하라는 지시어이다. 단조 곡인데다가, 느리게 연주하니 앞의 두 곡의 2악장보다 좀 더 우울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이처럼 비발디의 소프라노 리코더를 위한 협주곡 세 곡을 듣고, 그동안 가지고 있던 리코더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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