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악이 나아갈 방향
- 최초 등록일
- 2002.06.06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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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악은 시대의 흐름을 타야 한다. 그 흐름을 타는 길이 바로 대중화의 길이요, 민족음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길이다. 그 흐름을 타지 못할 때 국악은 늘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음악이 돼버리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국악은 주변의 여러 음악을 돌아보면서 그 음악들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서양음악과의 만남도 국악을 새롭게 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또 국악과 서양음악이 만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국악의 관점에서 서양음악을 바라보고 이를 비판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양음악의 양식과 기법을 수용함에 있어서 이러한 주체적인 의식이 부족하다면, 악기만 국악기를 사용할 뿐이지 그 내용은 서양음악에 다름없는 작품을 양산해내게 된다. 서양음악의 수용이 그들 음악의 단순한 모방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서양음악의 수용은 국악을 새롭게 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요 수단일 뿐 목적은 아니다. 따라서 많은 국악작품이 서양음악의 기법과 양식에 지나치게 경도되어 있는 점은 깊이 반성해야 될 일이다. 두번째로, 국악이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일반 민중의 정서에 맞는 새로운 양식의 음악을 적극 개발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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