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 현장 방문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0.10.23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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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술표준원을 방문하고 감상문으로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1월 12일 미래사회와 표준 수강생들은 기술표준원으로 견학을 가게 되었고, 이번 학기 이 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나 역시 고등학교 이후로는 처음으로 견학이라는 것을 가게 되었다. 기술표준원이란 곳은 과목을 수강하면서 여러 차례 듣기도 하였고, 중간고사 시험공부를 하면서 책에서 많이 봤지만, 내가 직접 가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일이었다. 이런 현장 견학이 과연 도움이 될까, 시간 낭비만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가진 채, 나는 기술표준원이 있는 과천으로 향하는 지하철을 타게 되었다.
과천은 처음으로 가보는 곳이었다. 지하철에서 밖으로 올라와보니, 과천은 서울과는 또 다른 모습의 도시였다. 각종 정부 소속의 건물들이 넓게 지어져 있는 모습이 너무나 평화로워 보이기도 하였고, 많은 여유를 풍기고 있었다. 날씨 또한 너무 좋아서 왠지 모르게 나를 들뜨게 만들고 있었다.
오후 2시에 기술표준원 중강당에서 모이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는데, 일찍 가보니 그 곳에서는 다른 세미나 같은 것이 계획되어 있었던 것 같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 옆에 작은 세미나실에서 모이게 되었다.
우리는 그곳에서 계량의 역사에 대해서 약 40분 동안 강의를 들었다. 도량형이란 예전에 길이, 무게, 부피 등의 일종의 표준을 일컫는 말로써, 세종 때 황종척 그리고 암행어사가 들고 다니던 유척 등 우리는 아주 오래 전부터 표준을 사용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한일합방이 되면서 우리의 도량형은 일본 것으로 따라가게 되었고, 일제 시대에 많은 문헌이 말소 되면서 우리의 도량형에 대한 기록이 많이 없어져서 지금 밝혀진 역사도 분명치 않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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