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위감독 중경삼림 작품분석 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0.10.20
- 최종 저작일
- 2010.05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 작품분석 입니다.
목차
Ⅱ. 시놉시스
Ⅲ. 작품의 분석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Ⅱ. 시놉시스
이야기는 두 개로 구성된다. 두 이야기의 남자 주인공들은 모두 실연한 경찰들로 각자 실연의 아픔을 잊는 독특한 방법을 가지고 있다. 223 -사복경찰 하지무(금성무)- 은 수분이 빠져나가 눈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있는 힘껏 달리고, 663 -정복경찰(양조위)-은 자신의 집에서 그녀와의 추억이 깃든 소유물(곰 인형, 금붕어, 비누, 젖은 걸레)와 대화를 나눈다.
경찰번호 #223의 이야기
5월 1일은 금성무의 생일이자 옛 애인인 아미와 헤어진 지 딱 한달이 되는 날이다. 금성무는 5월 1일이 유효기간인 파인애플을 30일 동안 사 모으고 그날이 되도록 아미에게서 연락이 오지 않으면 그녀를 잊기로 혼자 마음먹고 있었다. 한편 5월 1일은 마약 밀매업자인 금발 머리 여인(임청하)에게는 자신을 배신한 중개인을 제거하기로 마음먹은 날이기도 하다. 5월 1일까지 223은 초조하게 연락을 기다렸지만 옛 애인에게서는 감감무소식이고 실망한 그는 사 모은 파인애플을 다 먹어버리고, 술집에 간다. 그리고 거기서 처음 들어오는 여자를 사랑하기로 마음먹는다. 마침 그때 금발머리 여인이 들어온다. 둘은 취하도록 술을 마시고 쉬고 싶다는 그녀를 호텔로 데리고 간다. 그러나 그녀의 의사는 정말 ‘쉬고 싶다’ 였기때문에 그녀가 자는 동안 금성무는 네 접시의 샐러드를 해치운 뒤 그녀의 피곤을 반영해주는 더러워진 신발을 벗겨 깨끗이 닦아놓은 후 떠난다. 그리고 마침내 5월 1일 스물다섯의 생일 날 아침. 조깅 후 운동장 철조망에 삐삐를 버리려던 223은 금발 여인으로부터 축하 메시지를 받는다. “1994년 5월 1일 한 여인이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난 그녀를 잊지 못할 것이다. 기억이 통조림에 들었다면 기한이 영영 지나지 않길. 만일 기한을 꼭 적어야 한다면 만년후로 적어야지.”
이하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