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화] 독일문화의 러브퍼레이드
- 최초 등록일
- 2002.06.05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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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7월의 태양, 귀청이 찢어질 듯이 울리는 테크노 음악, 수십 대의 트럭에 올라탄 채 마음껏 몸을 흔들어 대는 반라의 젊은이들, 해마다 독일 베를린의 여름을 뜨겁게 달구는 음악과 춤의 축제 '러브 퍼레이드' 는 독일의 인기 DJ 모테 박사가 1989년 자신의 생일에 좀 색다른 파티를 계획하고자 여느 사람들처럼 집에서 파티를 즐기는 대신 베를린의 쿠담 (Ku’Damm) 거리를 지나가는 일종의 시위를 벌이고자 한 것에서 젊은이들은 차량을 타고 ‘평화, 기쁨, 팬케이크’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쿠담을 지나가는데서 러브 퍼레이드가 유래되었다. 그때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전이므로 참가자들은 모두 서독의 젊은이였으며 그 규모가 작았지만 해마다 참가자의 수는 급증했고 런던 등으로부터도 젊은이들이 차를 타고 몰려와 행사는 이미 국제적 성격을 지니게 되고 러브 퍼레이드는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과 같은 거대한 거리 파티가 되었다.
음악은 경계를 없애고 모든 문화와 인종 사이에 다리를 놓아준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이 땅의 평화”라는 연설로 러브 퍼레이드가 지향하는 바는 음악을 통한 인류의 화합과 평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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