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시네마 감상문

소개글

가족시네마라는 영화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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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수님이 몇주전부터 말씀하신 가족시네마를 지난주에 보았습니다. 10여년전 일본에서 찍은 영화이긴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에도 적용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유심히 보았습니다. 제가 가족에 관해 중요하게 생각하며, 장남인 관계로 아빠와 모토미의 입장이 저에게는 많이 와닿아 있었습니다.
영화는 포르노배우인 막내 요코의 제안으로, 가족사를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자는 제안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일본에서는 포르노배우에 대한 시선이 우리나라보다는 좋다고 들었지만, 그래도 포르노배우라는 직업이 탐탁치 않았는지, 어머니는 이 영화를 계기로 요코가 배우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영화를 찍기 시작합니다. 등장인물은 크게 세 부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가족을 전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카즈키와 요코, 가족에 관해 애틋하게 생각하는 아빠와 모토미, 처음에는 남편에 대한 증오로 가족을 중요시하지 않았지만, 점차 마음이 열려가는 엄마로 나뉘어 집니다.
영화에서 보듯이 가족은 정말 개판입니다. 파친코 기술자인 아버지, 돈을 집에 가져다 주지 않아 캬바레에 나가는 어머니. 그런 두 부부 사이에서 폭력과 욕설만을 듣고 자라온 세 남매. 영화에서는 왜 카즈키와 요코가 가족을 중요시 하지 않는지 중간중간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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