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시스-스와핑
- 최초 등록일
- 2010.10.14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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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카타르시스-스와핑
목차
※ 최근 신문지면을 자주 장식하는 기사들 중 “사회 지도층의 스와핑”에 관한 것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성적 대상인 아내, 애인을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타인과의 섹스를 강요 또는 방임하고 그것을 관음하고 쾌락을 즐기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이런 사회 현상에 대해 “카타르시스”라는 분석틀을 이용하여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시오.
<대리배설 - 본능적이고도 건강한 욕구>
카타르시스의 중요성
본문내용
위 제시된 여러 가지의 사실은 자신의 배우자 또는 연인을 타인의 섹스 상대로 제공한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언뜻 보기에 위 두 가지의 경우는 간통죄 폐지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전혀 일어날 것 같지도 않은 일이나, 신문기사 또는 영화, 소설의 소재로 종종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현실불가능한 일 역시 아니란 것이다.
자신의 연인, 배우자가 타인과 섹스를 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만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
빌헬름 라이히는 “파시즘의 대중심리”에서 “물질적 착취나 억압은 그에 대한 반역을 야기하지만, 성적 억압은 복종을 야기한다.”고 주장하였다.
상대방에게 성적 억압을 가함으로 나타나는 쾌감 즉, 사디즘을 느낀 것이다. 성적 억압을 당하는 여성은 스스로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여, 그 책임을 성적 억압의 주체(아버지, 국가, 성적 억압자)로 떠넘김으로써 내면적 위안을 얻게 되는 것이다. 즉, 마조히즘적 카타르시스를 체감하는 것이다.
또한 많은 부부들이 스와핑을 즐긴다. 스와핑은 팔루스적 권력을 소유한 자들이 소유하지 못한 자에 대한 강요로 나타난다. 즉 한국 사회에서는 남성(특히 사회적 지도층-팔루스적 권위를 소유한 계층)의 요구에 의하여 아내 또는 애인이 그 요구를 마지못해 받아들임으로 스와핑은 시작된다. 이것 역시 여성의 성을 스스로 즐기는 것을 방해하는 “억압”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권력을 가진자는 또 다른 권력을 가진 자에게 자신의 여성과 섹스를 용인하고, 권력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섹스를 당해야(?) 하는 억압자는 그 권위에 복종을 할 수밖에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