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계열]장자에 관한 리포트

등록일 2002.06.04 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700원

소개글

장자에 관해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린아이들이 모여서 소꿉장난을 한다. 흙을 조금 떠서 밥이라고 하면서 나뭇잎 안에 담는다. 그 나뭇잎은 아마 밥그릇이 모양이다. 그러고는 한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그 밥을 먹으라고 한다. 그러면 다른 아이는 흙을 뜨면서 밥 먹는 시늉을 한다 그러나 그 소꿉장난에 참여하지 않은 어른의 입장에서 그것을 보면 어떠한가? '이것은 밥'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밥이 아니고, '이것은 밥그릇'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밥그릇이 아니다. 그리고 '밥을 먹어라'하는 말은 밥을 먹으라는 것이 아니라 흙을 먹으라는 말이다. 이 세상의 삶은 의식에 의해 지배되는 삶이기 때문에 진실이 아니라는 의미에서 소꿉장난에 비유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세상 사람들이 끊임없이 말을 하면서 살아가지만 그 말들이 과연 말이 되는 것일까? 진짜의 말은 무엇일까? 이 세상에는 뽐내는 사람들이 많다. 부를 얻었다고 자랑하는 사람 출세를 했다고 자랑하는 사람 권력을 얻었다고 자랑하는 사람 학문을 완성했다고 자랑하는 사람....그러나 이 모든 것은 소꿉장난 속에서 정한 가치 기준이다 돈을 많이 번 사람이나 돈을 적게 번 사람이나 소꿉장난 속에서 그 우열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임에는 다를 바가 없다. 소꿉장난을 하지 않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돈을 많이 번 것이나 적게 번 것이나 모두 소꿉장난이므로 진실이 아니라는데는 차이가 없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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