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 최초 등록일
- 2010.10.12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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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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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토머스 무어는 자본주의의 맹아가 싹트던 시절의 유럽에서(특히 자신의 나라인 영국) 나타났던 정치, 사회적 부작용들을 신랄하게 비꼬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어떻게 근대 이전의 자본주의의 문제점들이 치유되지 못하고, 지금까지도 집요한 저류로써 지속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라파엘이 주장하는 사회주의로 이행하지 않는 한 영구히 치유 불가능한 근본적인 모순이기 때문에 그러한 의문이 생겼다. 이러한 궁금증에 따라 경제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책 속의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를 대비하고, 이러한 대비를 통하여, 지금 우리의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법칙을 찾아내어, 유토피아에 조금이나마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이 글에서도, 유토피아를 그려낸 무어의 논리전개의 방법을 따라, 유토피아의 모습을 먼저 서술하고, 디스토피아는 유토피아가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현실)로 보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먼저, 정치면을 살펴보자면, 유토피아는 국민을 위한 국가이다. 왕은 국민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사실에서 그 정당성을 갖는다. 디스토피아에서는 영토 확장에만 관심 있는 왕 1인의 개인적 욕심을 위한 국가의 운영이 이루어지고, 신하들은 선입견과 관습에 얽매여서 타국의 좋은 제도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비판을 위한 비판에 힘을 낭비하며, 왕에게 아첨하는 것을 일로 삼는다. 종교에 있어서 유토피아인 들은 다양한 종교를 인정하는 관용적인 태도를 보인다. 이는 기독교만이 절대적인 위치에서 군림하던 중세 유럽의 현실상황과는 정반대되는 것이라 하겠다. 전쟁에 있어서 유토피아 인들은 방어전쟁과 보복전쟁 그리고 독재정권 희생자 해방전쟁에 한하여 무력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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