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심리학] 아동발달 에세이

목차

12개월 아동발달
25-36개월 아동 발달
6-7세 아동 발달

본문내용

＊신체발달＊
12개월이면 아기의 몸무게가 출생시의 3배가 된다. 우리나라 아기들의 만 1세의 몸무게를 보면 10Kg전후가 된다. 키는 1.5배로 약 75Cm 정도가 된다. 첫돌을 기준으로 해서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기들의 신체발달을 가늠하기도 한다. 돌 전에 아기가 걸으면 발달이 빠른걸로 얘기들을 하지만 걷기는 15개월까지가 정상이라고 볼 수 있다.
＊언어발달＊
첫 돌이 되면 아기는 자기 나라말에 필요한 음성 모방을 좀 더 획득하게 된다. 그러나, 옹아리 중심의 영아기에서, 아직은 언어 환경에 의한 음성의 차이는 거의 볼 수 없다. 아기들이 처음 하는 말들은 대부분 아기들의 생활과 깊은 관계를 갖는 음식물, 아빠, 엄마에 관계된 것이 많다. 엄마는 이때부터 아기와 친숙한 물건들에 이름을 반복해서 들려준다. 예를들어, 아기의 신체 부위를 가리키며 "아기야! 코 어디있어?"라고 묻고서 "코, 여기 있네" 라며 아기가 자신의 신체부위를 가리키게 유도하며 또 엄마가 자신의 신체 부위를 가리키며 "이게 뭐야?"하며 이름 등을 말해 보도록 한다.
＊정서발달＊
12개월이 되면 아기는 주변 환경에 대한 탐색활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차를 타고 가면 바깥 풍경에 관심을 보이느라 엄마가 뭐라고 말을 걸어도 쳐다보지 않으며, 혼자서 TV를 보며 웃기도 한다. 또 이때는 혼자서 걸을려고 부모의 손을 뿌리치기도 한다. 아기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빼앗으면 다시 달라고 떼를 쓰기도 하고, 어른들이 먹는 음식에도 관심을 가지고 자기도 그것을 달라고 조른다. 자기 뜻대로 안되면 뒤로 넘어져서 울며 온 몸으로 자기의 감정을 표현한다. 만1세가 되면 정서를 더 분명하게 전달하는데, 기분 (moods),감정(feeling)의 심화 등을 보인다.
＊인지발달＊
피아제(Piaget)는 12개월이 되면 아기는 단지 목표를 획득하는 것에만 관심을 두지 않고 어떻게 , 왜 그러한 일이 일어나는가를 알고자 한다고 보았다. 즉, 아기는 어떻게 결과가 변하는지를 알기 위하여 활동을 반복해 보며 또한 활동을 변화시켜 결과가 달라지는가를 스스로 알아본다. 아기는 실제로 해보지 않고 머리 속으로만 활동과 그 결과를 생각할 수 없다 .따라서 이들은 자신의 계획을 실제적으로 해 보아야만 한다.
＊사회성발달＊
12개월이면 아기가 양육자와의 애착 관계 형성에 민감한 시기이므로 아기를 다른 사람에게 맡길 때 아기 앞에서 엄마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한다. 떨어져야 할 경우에도 아기에게 안심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아기 앞에서 바로 떠난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자연스럽게 아기를 상대방에게 전해 준다. 그리고 나서 아기를 안고 있는 사람과 몇 마디 얘기를 걸거나 웃음을 보이고 관심을 상대방에게 가지게 만든 후 눈에서 사라지도록 하는 것이 아기가 울음을 터뜨리지 않는 요령이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