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10.11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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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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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읽으면서 2010년인 현대에도 이런 곳이 있는가 하고 생각하며 지루한 여행기인줄 알았는데 2장이 되고 3장이 되고나니까 이건 분명 문명사회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강력한 경고의 메세지를 담고 있고 예전 라다크 사람들의 삶에 빗대어 우리가 사는 사회의 한 단면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작은 티베트라 불리는 라다크.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모습은 평화롭고 지혜롭고 검소하고 협동하고 건강한 이른바 진정한 공동체라고 말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있다. 물질적으로 풍요하지도 않고 문명이 발달하지도 않았는데 그 누구도 가난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서로 도와가며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안정을 느끼며 살아간다.
라다크 사람들의 삶은 옛날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과 비슷하다. 불과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주어진 자원을 해치지 않고 최대한 활용하는 절약생활을 하고 노인들의 생활의 지혜를 공경하고 배우며 살아왔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현재 우리가 달려가고 있는 문명과 문화의 발전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어 가고 있는가 그리고 과연 예전 우리 선조들이 생활할 때의 문화보다 발전이 된 문화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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