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 詩, 「그날」분석

등록일 2002.06.03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성복의 첫 시집이 드러내고자 하는 것은, 삶의 죽음으로서의 '망각'에 대한 '드러내기'에 있고, 그 망각의 드러냄은 '아픔'에 의해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날」이라는 시에서 보여지는 것은 '아픔'을 '아픔'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병듦'의 상태, 그리고 그 '병듦'의 상태에 대한 연대 의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라는 마지막 행의 메시지는 이러한 '치욕'의 상황에 대한 자각, 그리고 '치욕의 연대'를 통해 '병들어 있음'을 치유하기 위한 강력한 열망이라고 읽어볼 수 있다.
「그날」이 보여주는 세계는 계속적으로 재생산되는 일상의 모습이다. 그것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걸쳐 있는 '그날'의 치욕적인 아픔의 망각 상태에 대한 괴로움의 발견이다. 이러한 발견은 '병듦'의 치료를 위한 첫 번째 이행, 즉 '치유의 첫 단계'라고 말할 수 있다.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