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거꾸로 타고 싶은 지하철을 읽고(독서감상문)

소개글

서툰 솜씨지만 특수교육학 개론 강의 시간 과제로 했던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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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런 아이들을 우린 학교라는 작은 울타리 속에 가둬놓고 훈련시키고, 모두 똑같이 복사기에 넣은 종이처럼 만드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이 책을 읽고 있는 내내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학교, 아니 교육은 하얀 종이를 손에 쥐고 펜촉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백지의 아이들은 그저 어른들이 쓰려고 쥔 펜 끝만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마음속에, 머릿속에 새겨 넣어준 것들을 기반으로 살아갈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그 기반을 어떻게 다져야 할지 고민하기 보다 그 기반 위에 얼마나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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