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의 고사성어들,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0.10.08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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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지에 나왔던 고사성어들에 대해서 설명해 놓은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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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도멸괵(假途滅Ϗ) : 길을 빌려서 괵을 멸한다는 뜻. 이는 옛날 고사에서 비롯 되었다. 주유가 길을 빌려 익주를 치는 척하면서 실로는 형주를 치려는 계획을 세우자, 제갈량이 이미 이를 간파하고 주유를 농락하였다.
간뇌도지(肝腦塗地) : 간과 뇌장을 쏟아낸다는 뜻. 사지에서 아두를 구해온 조운에게 유비가 도리어 아두를 땅바닥에 집어던지며, `이 아이 하나 때문에 명장을 잃을 뻔 했구나!`고 탄식하자 조운이 감복하여 `간과 뇌장을 쏟아내도 주공의 은공을 갚을수 없겠습니다`고 말하였다.
강노지말(强弩之末) : 강하게 날아간 화살도 멀리 날아가 끝에 이르러서는 비단결 한 장 뚫지 못한다는 뜻. 제갈량이 적벽전에 앞서 손권을 만나면서 그를 안심시키기 위해 이렇게 말하였다. 여기서는 강노가 조조의 병력을 뜻한다.
개문읍도(開門揖盜) : 문을 열어두고 도둑을 맞이한다는 뜻. 손책 사후 그의 뒤를 이은 손권이 자칫 슬픔에 젖어 국정을 그르칠까 두려워 장소가 충고하였다. 유) 개문납적(開門納賊)
거재두량(車載斗量) : 훌륭한 인물이 수레로 날아 실을 만큼 많다는 뜻. 오의 사신 조자가 위제 조비를 만나면서 이 고사를 인용하여 오의 실력을 과시하였다. 촉의 장송도 양수에게 비슷한 말을 건낸 적이 있다.
괄목상대(刮目相對) : 눈을 씻고 다시 서로를 상대한다는 뜻. 한낱 무장에 불과했던 오의 여몽이, 노숙의 권유에 책을 펴든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학식을 갖춘 지장으로 모습이 바뀌자, 노숙이 여몽을 칭찬하며 이 말을 하였다.
국궁진췌, 사이후이(麴窮盡膵, 死而後已) : 제갈량의 출사표에 등장하는 말. 온 마음의 정성 몸이 부숴질 때까지 노력하고, 죽음에 이르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는 뜻.
군신수어지교(君臣水魚之交) : 주군과 신하가 마치 물과 물고기의 관계처럼 가까운 사이를 말하는데 유비가 제갈량을 영입한 후 이 말을 사용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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