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와 순자의 철학사상 비교 및 견해
- 최초 등록일
- 2010.10.07
- 최종 저작일
- 2010.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소개글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 비교 및 견해
목차
맹자의 성선설
순자의 성악설
성선설과 성악설의 비교 및 나의견해
본문내용
맹자의 철학사상은 공자의 가르침을 확충해 재해석한 것으로, 성상근을 이어 받아 자신의 인성론인 성선설을 주장하였다. 사람은 모두 선천적으로 선한 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맹자는 인생과 수성은 같을 수 없다고 구분하면서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는 성선설을 주장하였다. 또 맹자는 금수와 구별하여 인간만이 하늘로부터 받은 자신의 본성을 보존하는 존재로 보았다. 맹자가 본성은 선한다고 말한 뒤 한결같이 순천으로만 본성을 논하였을 뿐, 일찍이 기질의 성에 대해서는 언급한 적이 없었다. 맹자가 주장한 인의예지 사단은 천성에서 발생하여 인성에 뿌리박고 있으며, 인간의 본성으로 누구나 다 사단을 갖고 있다고 본다. 즉, 인간은 태어나면서 측은·수오·사양·시비의 4가지 품성을 가지고 있어 이타적인 마음으로 남을 배려하는 성품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금수와의 차이점이다. 맹자는 인의예지가 인간 본성의 근본이라 말하고 있다. 맹자의 성선설은 바로 이 점에서 시작한다고 할 수 있다. 맹자가 말한 성은 인ㆍ의ㆍ예ㆍ지를 비롯한 모든 덕목을 포괄하고 있는 것이다. 인ㆍ의ㆍ예ㆍ지 네 가지는 다 기본 덕목이요 인간의 마음에서 생겨난 것이지 밖에서 부여해 준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것은 대개 여기에다 기초를 두고 있는 것이다. 성선은 보편적인 개념이고 인간은 天으로부터 선한 성품을 부여받아 자기의 본질로 삼는다는 것이다.
선한 성품은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으로 부여된 것이지 요ㆍ순과 같은 성인만이 가지는 특권이 아니다. 따라서 본성대로 행하는 것이 선한 행위가 된다는 것은 본성이 보편적임을 전제하고 있는 것이다. 맹자는 모든 사람들이 사단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것은 이를 증명한다. 성선은 수단적인 개념이 아니고 목적으로 취급되는 개념이다. 맹자의 성선은 인간성 그 자체에 도덕적 보편성, 도덕적 합목적성이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