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일본 vs미국 애니메이션 비교와 발전방향
- 최초 등록일
- 2010.10.05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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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vs일본 vs미국 애니메이션 비교와 발전방향
목차
꿈과 희망 - 디즈니의 동화 vs 지브리의 신화
인간에 대한 풍자 - 의인법 vs 은유법
한국 애니메이션 – 발전 방향
본문내용
꿈과 희망 - 디즈니의 동화 vs 지브리의 신화
디즈니와 지브리는 미국과 일본의 애니메이션의 상징 같은 존재입니다. 둘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디즈니가 아직 아이의 세계라면, 지브리는 어른의 세계를 지향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모험성, 코믹성 등을 가미한 명작동화 영상물이라고 한다면, 지브리 애니메이션은 일본 만화계의 1인자 미야자키 하야오가 창조해낸 신화+동화의 세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도날드 덕> <미키마우스> <인어공주> <라이온 킹> 등 디즈니는 동화와 원작소설에 충실한 반면, 뻔한 결말과 권선징악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패러디 대마왕 드림웍스와 기발함으로 무장한 픽사에 권좌를 양보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정글북> <백설 공주> 등에서 자기복제를 한 흔적까지 발견돼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공격까지 받고 있습니다.
한편, <미래소년 코난>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등 미야자키 하야오 월드에는 똑 부러지는 여자애가 주인공인 모계사회가 등장하곤 합니다. 2차 대전 패전 이후 전쟁과 도시화에 대한 반성과 혐오 그리고 자연에 대한 신비와 향수가 약하고 부드러운 여성 캐릭터로 전이된 것입니다. 물론 다카하다 이사오의 <반딧불의 묘>처럼 옛 일본 제국에 대한 향수를 역설적으로 불러일으킨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처럼 자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는 작품이 더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