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월드컵]을 맞이하여

등록일 2002.06.02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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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런데 월드컵보다 더 자주 접하게 되는 말이 있다. 바로 16강이다. 우리나라의 16강 진출 여부가 사람들의 가장 큰 화제 거리이다. 과학적으로 접근해 수치를 내보기도 한다. TV에는 한국팀이 16강에 진출하면, 한골을 넣을 때마다 무엇을 주겠다는 식의 광고가 넘쳐난다. 여기서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진정 바라는 것이 '월드컵'인지 아니면, '16강'인지 하는 것이다. 마치 '16강'이 월드컵의 목표처럼 되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축구팬들이 얼마나 '16강' 그리고 '1승'에 목말라 있는지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한국축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16강'과 '1승'이라는 것은 단지 수치상의 결과일 뿐이다.
94년 미국월드컵에서 콜롬비아대표팀 에스코바르는 귀국 후 괴한들의 총에 살해당했다. 그의 자살골 때문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는 이유에서다. 지나친 승부욕과 결과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그릇된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예이다.
우리는 어떠한가. 98년 프랑스월드컵 때를 보자. 지역예선에서 본선진출권을 확보했을 때 영웅이 됐던 차범근 감독은 멕시코에 3대 1패, 네덜란드에 5대 0패하자 그 순간 '대역죄인'이 됐다. 16강 진출이 따놓은 당상인 것처럼 호들갑을 떨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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