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미 썬데이 감상문

소개글

글루미 썬데이를 보고 짧은 감상문을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너무 많은 과제를 내게 던져 준 영화. 한번에 내게 너무 많은 생각거리를 안겨준 영화.
눈과 귀와 머리가 쉴틈이 없었던, 오감이 아닌 육감을 만족시켜준 영화.
만감의 교차와 존엄, 그 알 수 없는 우울함으로 목숨을 끊어버린 한 남자와 전부 못 가질빠에 반쪽만이라도 선택한, 은혜를 배신으로 돌려받은 또 다른 남자.
자신의 사랑을 두 사람에게 동시에 나누어 줄 수 있는 여자, 죽을듯한 고통을 이겨내고 사랑하는 두 남자의 복수를 한 그 여자. ‘누가 가장 ..’ 이란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삶에 대한 애정을 저울질 하지 못 하겠다. 아름답지만 지극히 우울했던 영화. 이해할 수 없지만 결국 이해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무언가를 지닌 이 영화를 보고나서 이 한 세상에서 얽히는 인간이란 존재와 그 세계에 대해 다시 한번 미소를 지어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