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의 효사상은 개인주의적이고 다원화된 현대 사회에서 시민 윤리가 될 수 있는가?
- 최초 등록일
- 2010.10.03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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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맹자의 효사상은 개인주의적이고 다원화된 현대 사회에서 시민 윤리가 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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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연구 목적
2. 연구 방법
Ⅱ. 본론
1. 기독교적 효의 체계
1) 부모, 자녀와의 관계
2) 부모의 권위와 효의 당위성
2. 기독교적 효의 체계로 해석한 맹자의 효
1) 부모 자녀간의 상호주의적관계로서의 효
2) 하늘의 명령으로 부여된 효
3. 효사상의 현대적 의의
1) 시민 윤리로서의 효 사상의 타당성
2) 효사상의 시민 윤리로서의 정립 과제
Ⅳ. 결론
Ⅴ.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 연구 목적
최근 반인륜적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도덕적 위기론"이 대두되고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통윤리의 효 사상을 부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다. 그러나 사회 일각에서는 서구사상의 무조건적인 수용이 도덕적 위기를 초래한 원인의 하나인 것처럼 과거 사상의 무조건적인 부활은 역사를 되돌리는 위험한 시도라는 비판 또한 만만치 않다. 전통 사회에서 효는 교통과 통신이 발달되기 이전, 사람들의 행동반경이 좁아서 향촌 단위로 생활하던 시대에는 충분히 통할 수 있었지만, 오늘 날과 같이 그 범위가 세계로 확대된 시대에 있어서는 통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학자 드러커(Drucker, P.F)는 앞으로 전개될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에서 미래사회는 종족화, 지역화, 그리고 세계화가 동시에 추진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레비나스(E. Levinas)는 가족의 근원적 우선성을 중시하는 동시에 가족애적 관계야말로 오늘날의 도덕성의 타락에서 선한 본성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라고 주장한다. 특히 따스하게 보듬어 주는 집, 가정의 여성적 특징은 친밀함의 영역인 동시에 밖으로 향하는 사회성에 연결되는 문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이는 제가의 修身齊家治國平天下의 논리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레비나스는 효와 형제애, 그리고 우애적 관계가 확대되는 연대성의 공동체까지도 언급하고 있다. 드러커와 레비나스의 견해에는 가족이 전제되어 있다. 누구나 인간은 가족 안에서 태어나 존재할 수밖에 없고, 인간의 가족은 대부분 부모가 중심이 되는 가족 형태를 이룬다. 따라서 인간이 모여 사는 곳 어디에서나 효의 윤리가 요구된다. 이렇게 볼 때, 효는 우리만의 고유한 윤리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보편성을 가지는 것이다. 이러한 논거들은 세계적인 보편윤리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 사상에서도 이 시대의 도덕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찾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근대 이후 우리 사회는 각각의 서로 다른 종교, 이념, 문화가 존재할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원화 사회로 진행되어왔다
참고 자료
성경적 효 입문 (다사랑)
구약 성경 윤리 (생명의 말씀사)
유가의 효도사상 (에디터)
교양으로 읽는 맹자 (비봉 출판사)
세계 윤리 구상 (분도 출판사)
http://www.kacs.or.kr/index.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