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문명 교류사 레포트-페어퍼로드를 읽고

소개글

동서문명 교류사 시간에 작성한 독후감으로 진순신의 페이퍼 로드를 읽고 쓴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류는 수천년 역사의 강줄기를 지나 현대 문명에 이르렀다. 화약의 발명은 이제는 우주로 인간을 실어 보내는 로켓으로 까지 발전하였고 모든 부분에서 기술은 우리가 따라잡기 벅차 정도로 숨가쁘게 발전하고 있다. 잠깐만 정신을 팔거나 깜빡 졸게되면 이미 기술은 저 멀리 달아나버린다. 일반인들은 자신들이 많이 쓰는 컴퓨터나 휴대전화의 작동 매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마치 자신의 일부인양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또 이제는 없으면 안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현대문명은 디지털 문명이다. 0과1, 그리고 컴퓨터 화면의 디스플레이들이 기존의 아날로그 문명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편지 대신 이메일을 보내고 종이에다가 펜으로 필기를 하는 대신 컴퓨터 자판을 두들긴다. 우리가 이러한 디지털 문명을 맞이 한지는 단 5,60년 밖에는 되지 않았다.
뉴턴은 자신은 거인들의 어깨위에 올라서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업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대문명을 이룬 업적을 단지 계몽시대이후 유럽의 진보에 모든 공로를 돌릴 수는 없으며 우리가 오늘날 누리는 이 디지털 문명역시 하루아침에 어떤 천재의 머릿속에서 발명된 것이 아니다. 이 또한 거인의 어깨위에 서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유럽의 계몽 사상가들과 학자들은 이슬람 학자들의 어깨위에 서있었고 이슬람 학자들은 고전 그리스와 인도 의 철학자들과 수학자들의 어깨위에, 그리스 인들은 이집트와 오리엔트, 즉, 메소포타미아와 페르시아의 어깨위에 서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디지털 역시 아날로그의 어깨위에 서있다.

참고 자료

<페이퍼 로드> 진순신 지음